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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금융 시스템


화폐의 역사

  1. 실물 화폐
    • 특정한 물건을 화폐로
    • 실물 화폐는 내구성이 없으며, 상품마다 질이 다르고 휴대성이 없는 문제
  2. 금속 화폐
    • 실물 화폐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한 금속 화폐 출현
    • 금속은 중요한 자원이었기에 공급 문제
  3. 신용 화폐
    • 종이화폐나 금속화폐는 화폐의 가치 보장이 요구되어 국가의 신용이 가치를 보장
    • 신용이 새로운 화폐가 되면서, 수표, 어음과 같은 신용 화폐 등장
    • 신용 화폐 : 신용을 매개로 실물이 없는 화폐
    • 컨트롤이 힘들기 때문에 강력한 중앙기관의 통제하에 행해져야 함

-> 화폐의 특성 : 휴대성, 가분성, 내구성, 동질성, 가치의 안정성

화폐의 주요 기능

  1. 교환의 매개체 : 화폐를 통해 물건 교환 가능
  2. 가치 척도의 기능 : 화폐를 통해 물건의 가치 측정
  3. 가치 저장의 기능 : 현재 가지고 있는 돈이 미래에도 가치를 지님

화폐의 주요 기능으로 본 암호화폐

  1. 교환의 매개체 : 페이팔, 다날 등 여러 핀테크 업체에서 암호화폐 결제 기능 도입
  2. 가치 척도의 기능 : 현재의 암호화폐는 가격 변동이 심해 가치척도의 기능 부족 -> Stable 코인의 등장
  3. 가치 저장의 기능 : 암호화폐는 디지털 화폐(가치 교환 매개체)가 아닌 디지털 자산(가치 저장 수단)으로 여겨지기도 하기 때문에 대한민국에서도 경제적인 가치를 인정하지 않음에도, 암호화폐에 대한 자산 가치 인정(뇌물, 세금 법 사례)

-> 암호화폐는 화폐의 기능을 충족시킬 가능성을 지님

기존 금융 시스템 문제점


신용창출

  • 신용 창출은 은행의 신용과 예금을 통해 유통되는 화폐의 양이 늘어나는 현상
  • 은행은 개인 또는 기관의 예금액에서 지급 준비금을 제외한 금액을 대출, 대출한 금액 또한 은행에 예금 -> 다시 대출 -> 반복 => 전체 통화량 증가
    • 본원 통화로부터 신용화폐가 만들어지며, 때문에 전체 통화량이 본원 통화보다 더 증가
    • 통화량이 증가 -> 개인 소득 증가 -> 상품 총 수요 > 상품 총 공급 -> 상품 가치 증가 -> 화폐 가치 하락 => 인플레이션
    • 따라서 화폐의 독점 발행권을 가진 중앙은행은 통화량은 신중하게 조절하여 인플레이션이 장기화되는 것을 막음

-> 이러한 구조는 신용화폐를 통제하는 중앙기관이 인플레이션의 장기화를 막는 과정에서 개인 소득이 물가 상승을 따라잡지 못할 경우, 개인은 중앙 기관에 의해 파산할 수 있다는 문제가 있음

블록체인


자료구조로써의 블록체인

블록체인 : 동일한 네트워크에 있는 사람들과 동일한 데이터를 가지는 것

  • 누구나 데이터를 추가 가능
  • 데이터는 한 번 추가되면, 수정하거나 삭제할 수 없음
  • 개인이나 단체가 데이터를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관여

블록


블록 : 데이터를 저장하는 공간으로, 다양한 유형의 정보를 저장 가능, 블록의 구성은 어떤 종류의 데이터를 저장하느냐에 따라 결정

  • 비트코인의 경우, 거래기록을 저장
    • 블록체인에서 거래기록은 트랜잭션이라고 함
    • 블록은 결국 트랜잭션을 담은 거래 기록 집합

체인


블록의 크기는 네트워크 상의 사용자 경험에 영향을 미침

  • 너무 클 경우
    • 대역폭의 한계로 인터넷의 공유되는 속도가 느려짐
  • 너무 작을 경우
    • 사용자는 공유 받는 블록이 많아지기 때문에 불편

-> 네트워크에 참여한 사용자가 적당한 크기의 블록에 트랜잭션을 넣어 네트워크를 공유하면 새로운 블록을 생성하고 블록에는 블록을 지칭하는 데이터를 넣어 체이닝

=> 블록체인

블록생성


블록생성 : 블록체인 네트워크 내의 사용자들은 트랜잭션을 검증하고, 채굴 노드는 트랜잭션들을 블록에 넣어 체인에 올리고, 채굴에 대한 보상으로 코인을 받음

분산 원장과 블록체인


원장 : 거래 내역의 집합, 블록체인은 원장의 유형 중 하나

분산 원장 : 중앙집중형 데이터베이스와 달리, 데이터를 여러 위치에 두거나 데이터베이스를 나눠가짐

  • 분산원장 시스템에서는 데이터 저장시 일관된 데이터를 유지하기 위해 데이터를 공유하는 당사자 간의 합의가 필요하며, 블록체인은 분산 원장의 한 종류이다.

분산 원장 vs 블록체인

  분산 원장 블록체인
블록 구조 여러 노드에 데이터를 분산시켜 저장하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블록 외에 다양한 방식으로 데이터를 저장 블록 형태로 데이터를 저장
순서 데이터를 꼭 순서대로 저장하지 않음 모든 블록은 자신의 직전 블록을 가리킴으로써순서대로 배열
블록 생성 메커니즘 요구되지 않음 블록을 생성할 노드를 정하기 위해 자원을 소모하는 메커니즘 사용
토큰 요구되지 않음 자원을 소모해 블록을 만든 노드에게 보상을 주기 위한 코인 제공

암호화폐의 등장


비트코인

  • 탈중앙화된 디지털 화폐 시스템
  • 사토시 나카모토에 의해 설계된 신뢰가 아닌 암호화 증명에 기반한 전자 결제 시스템
  • 네트워크에 있는 사용자 간 직접 거래(P2P) -스마트 컨트랙트
  •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구축 -> 블록체인의 특성을 지님

이더리움

  • 탈중앙화 컴퓨팅 네트워크
  • 프로그래밍 가능한 블록체인으로 비트코인의 디지털 화폐 + 다양한 디지털 자산을 위해 사용 가능
    • 이더리움 가상머신(EVM)을 통해 블록에 저장한 코드를 실행함으로써 블록체인 위에서 실행되는 애플리케이션을 구축 가능
    • Ex. 게임, 토큰 교환, NFT 마켓 플레이스

본 포스팅은 코드스테이츠 BEB 과정을 수강하며 작성한 글입니다.